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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④ 천안서당초등학교
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.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. 학벌,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. 학교마다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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춥고 배고팠던 60년대, 아이들 희망 지켜준 ‘라이파이’의 창조자 ‘김산호’
미국의 수퍼맨. 일본의 아톰. 그렇다면 한국엔? ‘라이파이’가 있었다. 태백산을 근거지로 가슴팍에 ‘ㄹ’자가 새겨진 옷을 입고, 제비기(機)에서 줄을 타고 내려와, 레이저 광선총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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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비중3, 1년 학습계획 세우기
지난달 26일 교과부가 고교체제 개편안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. 입학사정관제를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됐다. 이미 예고됐지만 사교육배제와 각종 인증점수 반영 금지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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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랩지노믹스 DNA칩 개발
◇유전자 및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기업 랩지노믹스는 전립선 및 비뇨생식기 감염질환을 판별하는 DNA 칩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. 이 DNA 칩은 14종의 원인균을 동시 검출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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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꿈을 당당하게 밝혔다 자사고가 문을 열었다
20일 하나고의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10학년도 자립형 사립고 전형이 막을 내렸다. 경쟁률이 4.5대1로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진 상산고에 비해 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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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40세에 만난 독서회, 내 인생이 달라졌어요"
서대문도서관 39글사랑 독서회39 회원 8명이 24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본사 앞 잔디밭에 모였다. 왼쪽부터 김인희, 금화성, 조은순(시인·창립 멤버), 송방옥, 한난희(창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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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꾸러기, 조손·다문화 가정 찾아갑니다
파차린씨가 둘째 아들 승헌이와 책을 읽고 있다. “누가 빨리 읽는지 내기해 볼까”란 엄마의 제안에 승헌이의 표정이 한층 진지해졌다. [진도=이지영 기자] 중앙일보와 동원그룹이 공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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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 스펙 어떠세요?] 내신 1등급보다 중요한 건 잠재력이다
왼쪽부터 안예슬·조은아·최문영·제정홍군.부산 지역 고교에 다니는 네 명의 학생이 부산대 입학사정관 전형 중 하나인 효원인재 전형(91명 모집)에 지원했다. 이들은 자기소개서에서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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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지만 강한 학교② 거창 대성고 방학 20일 … 그룹 스터디로 날개달다
거창 대성고는 불리한 교육환경을 극복 ‘4년제 대학 80% 합격’신화를 일궈냈다. 사진은 임종목 3학년부장과 예비수험생들의 모습. [최명헌 기자]경남 거창군은 인구가 6만400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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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능력 따져 인재 받는 실험 ‘연착륙’
대구가톨릭대의 중앙도서관 모습. 최저학력제와 북리뷰제도 도입 이후 학생들의 도서 대출이 크게 늘어났다. [대구가톨릭대 제공]대구가톨릭대 3학년 양주희(21·여·영문)씨는 요즘 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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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을 이긴 사람들 ③경희대 박재휘 씨
몸이 약해 부모 속 썩이던 미운 일곱 살, 소년은 태권도를 시작했다. 오달지게 매달린 덕에 실력은 일취월장, 초등학교 시절 각종 대회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다. 소년의 마음엔 몽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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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문대 합격한 '독서왕' 문형범 군 - "끊없는 호기심의 발동…
2006년 11월 KBS ‘도전! 독서골든벨’에서 황금종을 울리며 독서왕으로 등극했던 문형범(19·춘천고 3)군. 이후 자신의 독서비법을 담은 책까지 쓰며 입소문을 탔던 그가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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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!공부] 자녀 성적 올리고 싶다면 "아이 능력 인정하고 칭찬하라”
대화법을 바꿔 아이 성적을 올린 오정현(右)씨가 5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딸 승희가 책 읽는 모습을 보며 웃고 있다. [사진=강욱현 기자]“리더가 리더를 키운다.” 부모가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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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심국제중 합격…이렇게 공부했다!
청심국제중학교가 최근 2008학년도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. 1600여명이 지원, 16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관문을 넘은 학생은 102명. 이들 중 캐나다에서 태어나 외국에서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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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!공부] 여름방학! 고2·중3 그들만의 '스스로 학습계획'
이상율군(左)과 김보라양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희궁 공원에서 여름방학 학습 계획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. [사진=양영석 인턴기자]초·중·고교들이 이번 주부터 잇따라 여름방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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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게 자율 말하던 김신일 교수, 지금은 정반대로 간다”
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.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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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대학생 50명 첫 '한국어 백일장'
16일 오전 10시 중국 베이징(北京) 시내 북서쪽에 있는 위옌(語言)대학 교학관 4층. '제1회 전(全) 중국 한국어 백일장 대회'에 참여한 톈진사범대학 3학년 정양(鄭楊.2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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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흥미기획] "영어로 된 표현 많이 읽어라"
영어권력시대, 그 정점에 토익이 있다. 대학 졸업 여부는 물론 취업과 승진이 토익 점수에 따라 좌우된다. 토익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왕도는 없는 것일까? 각 분야에서 토익 만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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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는 독서중
"우리 남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에요. 어떤 역경이 와도 새로운 인생을 열어갈 용기를 주거든요." 7일 오전 10시 분당 정자동의 분당문화정보센터(도서관) 세미나실. 주부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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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민 1년차 고교생의 좌충우돌 미국학교 적응기
이민초년생. 힘든 시기다.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, 새로운 일터와 살 곳을 마련해 새롭게 시작하기란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. 우리 자녀들은 어떨까. 먹고 사는 걱정은 부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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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강남 엄마들 몰린다는 '영어책 읽기' 유치원
강남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월등하다. 영어 교육을 한 발 앞서 끌어 가고 있는 것. 10여 년 전 강남에 문을 연 영어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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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2년 만에 한국 복귀 KAIST 서남표 신임 총장 "교수들 대충 연구하면 진급 없어"
청소부와 대학 기숙사 전화 교환수,도서관 사서 보조 등 세 가지 아르바이트를 한꺼번에 하면서 대학을 고학으로 마쳤던 서남표(70) 전 MIT 석좌교수가 한국을 떠난 지 52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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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중으론 드물게 특목고 25명 입학
진선여중은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인만큼 권영택(52) 교장의 이력과 학교 경영관도 특이하다. 철학박사로 경주 위덕대 불교학과 교수이자 불교 진각종 교직자인 권 교장은 삼씨파종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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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외국어가술술] 눈높이 영어책과 놀게 해주세요
영어책은 어릴 때부터 많이 접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.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영어책 읽기를 놀이의 한 형태로 받아들여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